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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한강2 콤팩트시티 조성 4만6천가구 5호선연장,GTX 연계 인스타부동산 · 2022-11-29 17:38:03


- 2기 신도시인 김포한강신도시 옆에 4만6천호 규모의 '김포한강2'신도시 조성
-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

국토교통부는 11일 경기 김포시 마산동,운양동,장기동,양촌읍 일대 731만㎡를 신규 공공주택지구로 지정한다고 발표했다.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로 이름 붙인 이곳은 윤석열 정부에서 발표한 첫 신규택지다.
동.서로 나위어 조성된 김포한강신도시의 가운데 부분에 위치한다.
공급규모는 4만6천호로, 김포한강신도시(5만호)와 합치면 분당과 비슷한 10만호 규모가 된다.


[그래픽]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 공공주택지구
(서울=연합뉴스) 김민지 기자 = 경기도 김포시에 4만6천호 규모의 신도시급 신규 택지가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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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2027년부터 순차적으로 분양을 시작하고, 주택공급 시기는 시장 상황에 맞게 탄력적으로 조정한다는 계획이다.
김포한강2는 지하철 5호선 연장과 연계해 추친하는게 특징이다.
신규택지 지정발표와 함께 서울시, 김포시, 서울 강서구가 지하철 5호선(종점 방화역)의 김포 연장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방화역 인근 차량기지를 연장될 6호선 종점 부근으로 이전하고 건설 폐기물 처리업체가 이전할 수 있도록 지차체들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
5호선연장은 김포 지역주민들의 숙원이지만 차량기지, 건설폐기물 처리업체 이전 문제와 노선을 두고 지자체 간 의견 차이가 크고 배후 수요가 충분하지 않아 논의가 좀처럼 진척되지 못하고 있었다.
다만, 세부노선은 인천시와 경기도, 김포시 등 지자체들의 추가 협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기사 발췌 = 연합뉴스 김민지 기자